분데스리가 드디어 후반기 시작

드디어 분데스리가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분데스리가 후반기는 우리나라 이적생들이 많아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류승우 선수는 손흥민 선수가 있는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났고,

구자철 선수는 박주호 선수가 있는 마인츠로 이적을 했으며,

지동원 선수는 작년 멋진 모습을 보였던 아우크스부르크로 단기 이적을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분데스리가가 국내 팬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고,

후반기가 언제 시작하나 기다리게 되었는데 드디어 후반기가 시작됩니다.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구자철, 박주호, 지동원, 홍정호, 류승우, 손흥민>

아쉬운점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모두 같은 시간에 경기가 있습니다.

손흥민, 류승우 선수의 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 선수의 마인츠

지동원, 홍정호 선수의 아우크스부르크

선발 출장이 유력한 선수로는 손흥민, 박주호, 홍정호 선수가 높으며

류승우 선수도 팀에 적응을 잘하고 있고, 경쟁자인 로비 크루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이며

시드니 샘의 경우는 이적을 했기때문에 주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자철 선수의 경우 이적하자마자 연습경기에 바로 뛰었고, 본인이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강력하게 이야기 했으며

구단에서도 구자철 선수가 바로 선발로 나올 가망성이 있다고 어필했습니다.

지동원 선수의 경우에는 작년에 반시즌 같이 뛴 아우크스부르크이지만 현재 경미한 부상이 있어 

도르트문트 전에 출전할지는 아직 미지수로 남고 있습니다.

3경기 모두 연속으로 국내에서 중계를 해주며, 인터넷으로는 네이버와 다음에서 모두 중계를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