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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 멕시코 0:4 대패, 속 시원하게 요약정리

  • 2014.01.30 13:53
  • ☆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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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멕시코 국가대표 평가전이 끝났습니다.

경기전 수많은 말들은 뒤로하고, 4골차 패배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문제점이 여실히 들어나는 경기였고, 분명히 할말이 있는 경기였습니다.


경기에 대한 속시원한 요약정리 한번 해볼까 합니다.





1. 여실히 들어나는 경험 미숙

현재 전지훈련을 떠난 선수들은 대부분이 A매치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입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해외파 의존도가 높은 나라로, A매치에 해외파를 많이 기용하기 때문에

A매치 경기수는 해외파들이 월등히 높습니다. 반대로 국내파 선수들은 A매치 경기 자체를 얼마 뛰지를 못하죠

그나마 해외파와 경쟁이 없이 무난하게 국가대표가 되는 국내파 선수들만이 있을 뿐 입니다.

A매치 10경기 미만으로 뛴 선수들이 김승규, 김기희, 김대호, 이지남, 박진포, 김진수, 이용, 김민우,

김주영, 고요한, 김태환, 송진형, 박종우, 이명주, 이승기.. 총 15명이나 됩니다.

이중 대표팀 발탁은 되었지만 1경기도 못뛴 선수나, 첫 발탁된 선수들이 5명이나 됩니다.

이런 상황이니 경험이 미숙한것이 너무나도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더 큰 문제는, 선수들이 나이가 어리지 않습니다.

보통 A매치를 처음 경험하는 20대 초반이 아닌 20대 중반을 넘어서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리면서 경험이 없는 선수를 발탁할 수 없었기에,

국내에서 일정 수준 이상 뛰었던 선수들을 발탁하는데, 이게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남는게 없는 경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저 몇몇 선수들의 기량 체크를 위한 땜빵용 선수로 전락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수들도 같이 생각하고 있게 됩니다.

경기에 들어가서 일정 수준 이상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아 나는 안되겠구나, 어차피 해외파에 밀리겠네, 끝났네"

하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경기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이죠.



2. 개인 기량차이가 극심하게 납니다.

기본적으로 국가대표는 나라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선수들인데, 그 기량이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해외파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는데 국내파는 유독 기량이 떨어집니다.

국내 리그를 사랑하고 응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확실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국내 리그에서 날라 다녀도, 국가대표가 되면 죽을 씁니다.

그것은 초등학생들끼리 축구할때는 유독 눈에 띄는 초등학생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초등학생이 고등학생, 성인들과 경기하면 경기 기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것이죠

국내파들이 그렇습니다. 국내 리그를 너무 낮게 잡는다 생각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보여집니다.

특히 스포츠라는게 그렇습니다. 그것이 여실히 들어나는 경기였습니다.


강민수 선수의 경우 A매치를 30경기 이상 뛴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쉽게 열렸습니다.

현재 해외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가 없기에 무혈입성하다 시피 들어갔는데, 확실한 기량차이를 보여줍니다.

현재 전지훈련에 참가한 수비수중 유일하게 10경기 이상 뛴 선수인데,

극명하게 기량차이를 보여주니, 수비 기간이 흔들리게 되는것입니다.


더불어 공격에서도 패스 성공률이 너무나도 낮습니다.

패스의 경우 조직력도 필요하지만, 개인 기량도 필요합니다.

빈 공간을 스스로 찾아 가고, 패스 할 타이밍을 확실하게 잡고 하는게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그게 안됩니다. 패스 타이밍도 항상 늦고, 선수들의 공간 찾는 능력도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그렇다 보니 패스 성공률이 낮아지고, 볼 점유율이 떨어지며, 공격 빈도수가 낮아지고, 결정적인 찬스를 못만듭니다.


크로스만 보더라도, 베컴이나 긱스처럼 정확한 패스를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빠른 크로스 타이밍을 

만들거나 아니면 정확한 크로스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크로스는 너무나도 대놓고 하기만 합니다.

움직이면서 크로스를 하거나, 타이밍을 빨리해서 얼리 크로스 형태로 올려야지 현대축구에서는 먹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그것이 안됩니다. 움직이면서 하는 크로스의 경우 정확도가 너무 떨어지며,

크로스 타이밍을 빠르게 잡아가기에는 시야가 너무 좁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그렇다면 잡아놓고 때렸을때는 정확하게라도 가야 하는데 잡아놓고 때려도 가지가 않습니다.

여기서 국내파랑 해외파의 기량차이가 여실하게 들어나게 됩니다.

아무리 크로스를 올려도 위협적인 장면 연출이 안되는 이유입니다.

더불어 크로스의 방향과, 방법이 너무나도 단조롭기 때문에 잡아놓고 공중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편 수비수들이 수비를 하는데 있어 너무나도 쉽습니다.


수비수는 기본적으로 기량차이가 월등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개인 마크 자체가 안되고, 붙어야 할지 거리를 주고 막아야 할지 판단 자체부터가 안되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국내 리그에서 우리나라 공격수들을 상대할때는 생각해도 늦지 않았지만,

국가대표 경기는 그 나라에서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생각하고 반응하면 늦습니다.

그것이 수비수들의 기량차이를 나타내주는데, 우리나라 수비수들이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붙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 하는 순간 침투를 허용하게 되고,

뒤늦게 붙어서 반칙을 하게 되는 형상이 매번 똑같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것은 전문 수비수 육성을 절실히 요구하는 모습입니다.



3. 정신력 문제

선수들의 정신력 문제가 너무나도 심각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는 80%의 선수들이 해외파로 이루어지는데, 20% 자리를 놓고 싸워야 하는데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유는 그 20% 자리가 무혈입성이 가능한 자리들이기 때문이죠


더불어 가장 큰 문제는 국내파들이 국내파와의 경쟁만을 생각한다는 것 입니다.

국내파가 경쟁해야 하는 선수들은 국내파가 아니라, 해외파 선수들입니다.

해외파 선수들을 이기고 대표팀에 들어가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국내파 선수들은 해외파 선수와 포지션이 겹칠경우 정신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어차피 난 해도 안되니까 라는 생각으로 대충 뛰는게 보입니다.

그럴거면 왜 국가대표가 되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는지 정말 이것을 곱씹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으면 되든 안되든 미친듯이 뛰고 달리며 자신이 할 수있는 모든것을 쏟아 부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지를 않습니다. 대충 뛰고, 이정도면 되겠지 하면서 스스로 평가 가치를 낮추는 모습을 보입니다.


국내파와 해외파 편가르고 싸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국내파는 스스로의 평가 가치를 올리는 행동을 보여야 합니다.

잘하든 못하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저는 후반전에 최소 2골은 더 먹을것이라 예상했는데 예상되로 흘러갔습니다.

선수들이 뛸 생각을 안하고 정신적으로 문제점을 여실히 들어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그것을 대비해서 고참 선수인 이호 선수를 투입했는데, 이호 선수도 잡아주지 못하였고

선수들을 계속 바꿔주면서 으쌰으쌰 분위기 연출을 할려고 했지만 경기장 안의 흐름을 잡을 수 없을정도로 망가졌습니다.


이럴때 팀을 잡아주고 끌어줄 선수가 필요한데, 정신적으로 모두가 문제가 발생하니 그런 선수가 나타나지를 않았습니다.

선수들이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니 대화가 줄어들게 됩니다. 소리치는 선수 한명 없고, 서로간의 대화가 없다보니

공간이 계속 벌어지고, 패스가 차단되며, 수비 조직력이 깨지게 됩니다.

후반전에 공간이 벌어지는게 눈에 띄게 늘었고, 수비시에도 협력수비가 전혀 안되는 문제점을 보였습니다.


경기는 언제나 이길 수 없고, 언제나 선취골을 넣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오히려 골을 먼저 허용하는게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골을 먹히고 나서도 따라잡을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떨어지기만 했습니다.



4. 경기만 보았을때

모든 문제는 결국 선수들이 만들어 냈습니다. 전술적으로 무엇을 시도하기도 전에 선수들이 무너졌으니 할말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경기만 평가했을때 어떤 평가를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이번 경기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전의 80%가 빠져있고, 멕시코의 경우 주전이 80%가 참가한 경기였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우리나라의 선수들은 대부분 장시간 휴식을 취하다가 경기를 했고,

멕시코의 경우 현재 리그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선수들 기량이 올라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기기 힘들고, 대패도 예상 가능한 경기였습니다.


더불어, 이번 경기에서는 많은 선수를 기용하면서 테스트하는 목적이 매우 강했습니다.

첫 출전하는 선수들도 많았고, 흔히 말하는 2군 선수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자체만 본다면 아쉬울게 없는 경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단지 남는게 없는 경기였을뿐 손해보는 장사를 한 경기도 아니였습니다.


문제는 이것은 우리가 보는 시각이지, 경기장에서 뛴 선수들은 이러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딱 너희가 이정도 할 것이라 예상했어. 라고 말할 경기였지만,

선수들은 그렇게 뛰면 안됩니다. 우리는 니들이 생각하는 그것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잘했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스스로도 발전하고, 우리나라 축구가 전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이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매번 해외파와 비교하고 평가 가치를 떨어트리는데, 그것을 듣고 기분나빠하고 화내고 

속에서 열불이 터져 심장이 터질때까지 뛰고, 정신적으로 무장을 해야 하는데

해외파의 비교를 인정하는 모습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의 목적은 선수들에게 너희들은 해외파보다 못해! 라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보낸게 아니라

너희들은 해외파보다 더 잘 할수도 있잖아! 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보냈습니다.

근데 전혀 그런 경기력을 펼쳐 보이지 못했습니다.


경험 미숙? 꾸준히 경기 출전하면 됩니다.

개인 기량? 꾸준히 연습하며 경기 출전하면 됩니다.

하지만 선수들 개인의 멘탈은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이제 미국전 한 경기 남았는데, 그때도 이런 경기력을 펼친다면 스스로 자신의 얼굴에 침뱉는 것 밖에 안됩니다.


경기 자체는 예상했던 결과이고, 당연하게 보일것이라 생각했던 문제점들이 보였을 뿐이지만

우리가 이 경기를 보고 기대했던 것은 그 모든 예상을 깨기를 바랬습니다.

선수들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들의 가슴에 있는 태극마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이죠.


후반 막판의 모습은 정말 욕 먹어도 할말 없는 모습들이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개인 기량? 아닙니다. 조직력? 그것도 아니에요.

경험 미숙한것? 그것은 당연히 예상되었던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선수들 스스로 경기를 버렸던 후반 막판입니다.


전반까지는 2:0 이였지만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후반은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드는 경기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자고 응원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선수들이 뼈속 깊이 세겨야 할 것입니다.


기량이 떨어져도, 조직력이 부족해도, 경험이 미숙해도 할려는 의지를 보기를 원했습니다.


악플보다 더 무서운것이 무플이라고 하며, 무관심이 가장 무섭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흘러가면 결국은 국내 선수들에게 무관심밖에 생기지 않습니다.


"어차피 기대도 하지 않았어"

"어차피 이정도인거 알고 있었는데?"

"뻔한 경기와 뻔한 결말"


이런 말이 점점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이제 국내파 경기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있을정도입니다.


이러면 안됩니다.

국내파로 경기를 하더라도 이번에는 어떤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일까,

어떤 선수가 새로운 스타로 탄생할까, 이번에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뭐.. 그렇지 우리나라가..' 이러는 상태 까지 왔는데,

이러면 우리나라 축구는 전혀 발전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우리나라 리그에서 뛰는 선수 이름보다, 해외에서 우소년으로 뛰고 있는 선수 이름을 더 많이 알까요

이번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 이름조차 모르는데 이승우는 알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 것입니다. 제발 국내 리그 선수들은 개인 기량을 떠나서 정신적으로 무장을 한번 해야 할듯 합니다.



경기후 실시간 검색어들 입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3곳의 실시간 검색어로 유일하게 3곳에 이름 올린 사람은 이영표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정말 큰 문제점입니다.


예전같았으면 최소한, 이번 경기에서 못했던 선수 욕하기 위해서라도 검색합니다.

근데 그런 선수조차 없습니다. 강민수 선수 첫번째 골을 어이없게 실점했는데 이름도 없습니다.

박진포 선수 첫 A매치 선발 출장인데 이름도 없고, 이호 선수 5년만에 대표팀 복귀인데 이름도 없습니다.


그냥 경기도 아니였고 4:0 으로 대패한 경기에서조차 

경기후 실시간 검색어에 선수 이름조차 없는건 정말 큰 문제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없어지고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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