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무거운 덱vs가벼운 덱 알아보자.
클래시 로얄을 하다 보면 덱을 구성하는데에 있어 생각해야 하는 점들이 많습니다.
조합의 밸런스는 어떻게 할지, 어떤 유닛으로 어떠한 효과를 볼지 등 생각해야 하는 것 들이 많죠.
이 조합은 어떠한 조합이고, 저 조합은 저떠한 조합이고..
생각하고 구성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중 조합을 짤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코스트'(엘릭서) 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인듯 합니다.
조합을 구성할때 평균 엘릭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흔히들 무거운 덱 / 가벼운 덱 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무거운 덱은 다른 말로 헤비덱, 뚱뚱한 덱, 덩치 덱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무거운 덱은 무엇이고, 가벼운 덱은 무엇이며
각 덱 구성을 어떤식으로 되고, 어떻게 운영하는지
그리고 결론적으로 어떤 덱이 더 좋은지를 간단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무거운 덱
먼저 무거운덱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보통 무거운 덱은 평균 엘릭서가 4~4.5 이상이 넘어가면 무거운 덱으로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4.5 이상이 넘어가면 조금 무겁다는 느낌이 들고,
5가 넘어가면 둔해진다는 느낌이 확확 받게 됩니다.
무거운덱은 기본적으로 필요 엘릭서가 높은 카드들로 구성이 되게 됩니다.
대표적인 무거운덱의 선두 주자들입니다.
무거운덱의 대표적인 조합은 쌍프, 쌍페 조합입니다.
쌍 프린스(프린스+다크 프린스), 쌍페(페카+미니 페카) 조합입니다.
쌍프 +@ 덱으로 구성도 하고, 쌍페 +@ 덱으로 구성도 하지만
쌍프+쌍페 로도 구성하기도 합니다.
쌍프+쌍페 여기에 엘릭서 정제소, 화살, 대포, 독 정도를 생각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거운덱을 할 경우 장점은 무거운 애들중 한명이라도 적 타워에 타격을 준다면
한번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페카나 미니페카가 한대씩이라도 때리게 된다면 성공하는 조합이죠.
문제는 무거운 애들은 생각보다 멍청합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은 수비하는데에 있어서 문제도 없는편이고,
반대로 카드 잘못 내놓으면 반대쪽으로 카운터를 맞을경우 수비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쌍페+가벼운 애들로 하여금 카드를 돌리면서 방어와 공격을 하는게 요즘에 많습니다.
무거운덱의 경우 대부분 영웅 카드로 구성이 되게 되는데,
그렇다 보니 덱을 구성하는데에 있어서 문제점도 많은 편 입니다.
특히 무과금 유저들의 경우에는 무거운 덱을 구성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느정도 과금을 진행하여 영웅 카드를 보유했을때 효율이 나오는 편 입니다.
2000대 중후반 부터는 무거운덱을 사용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고,
사용한다고 해도 효율을 보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1800~2400 정도까지는 무거운덱으로 재미좀 볼 수 있겠지만 올라갈수록 어렵습니다.
무거운덱을 잘 사용한다면,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정말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보입니다.
승리 대비 3크라운 승리가 굉장히 올라갈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잘 사용하기가 어려운편이고,손을 많이 타게 됩니다.
가벼운 덱
가벼운 덱의 경우 평균 코스트가 3~4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3~3.5 정도가 적당하고, 3.5~4 정도는 가볍다기는 조금 그렇고
적당히 밸런스 맞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벼운 덱의 경우 빠른 카드 순환으로 다이나믹 하고 경쾌한 게임이 가능 합니다.
가벼운 덱의 선두주자들 입니다.
기본 엘릭서가 1~3 정도 되는 카드들로 구성되게 됩니다.
더불어, 대부분이 일반 카드들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덱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덱의 장점으로는 필요 엘릭서가 적기 때문에 카드 순환이 빠릅니다.
즉, 실수로 잘못 카드를 내었다고 할 지라도
금방 그 카드가 다시 돌아오고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실수를 계속 해도 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단지 실수를 커버할만한 방법들이 무거운 덱보다는 많습니다.
수비적으로도 어그로를 분산 시키는게 좋고,
공격적으로 몰아 치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적인 면에서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엘릭서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기본적으로 공격력도 낮고, 체력도 낮다는 소리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편의 광역 공격에 속수 무책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공격하지 않는다면 상대편 타워 근처도 가지 못하게 됩니다.
수비시에도 어그로 분산이 잘못될경우 순식간에 밀려 버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일단 카드 레벨 올리기가 편하다는 점에서,
그리고 손에 익숙해지는게 빠른편이라는 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거운 덱 VS 가벼운 덱
덱 구성보다는 손가락의 힘이 많이 작용 합니다.
물론, 손가락의 힘 보다는 카드 레벨 즉 돈의 힘이 가장 강하게 적용 되기는 합니다.
비슷한 실력이라고 하여도 카드 레벨이 2레벨만 차이나도 승률은 20% 이하로 떨어집니다.
1레벨만 차이 나도 50% 이상 승률 내기가 힘들죠.
동일한 카드라고 한다면 손가락이 덱 보다는 우선순위 입니다.
카드 레벨 > 손가락 > 덱 구성
그렇지만 동일한 카드, 동일한 손가락 이라고 했을경우에는
개인적으로는 가벼운 덱에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무거운덱 잘쓰면 정말 좋습니다.
파괴 시키는 짜릿한 맛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덱도 잘쓰면 더 정말 좋습니다.
파괴하는 맛은 적을지도 몰라도 승리하는 맛은 좋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가벼운덱으로 무거운덱의 공격을 막는게 쉽습니다.
반대로 무거운덱은 가벼운덱의 공격을 막기가 쉽지 않습니다.
꾸준하게 순환 시키는 적의 공격을 막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무거운덱의 경우 엘릭서 정제소가 거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데,
엘릭서 정제소 하나 꺼내면 적의 유닛 카드 2~3개가 들어와 버립니다.
그런 부분에서 무거운덱과 가벼운덱의 차이가 납니다.
무거운덱이 엘릭서 정제소를 뽑아서 대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환을 유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벼운덱이 좋습니다.
더불어 무과금 유저들에게 가벼운덱이 유리하기 때문에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단, 자신이 일정 수준 이상 과금을 한 상태이고
현재 아레나에서 평균 카드들의 레벨보다 자신의 영웅 카드들의 레벨이 높다면
무거운 덱도 좋습니다. 압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골렘 레벨이 4레벨인데 2000~2300 점대다
상대편은 골렘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가벼운 덱의 카드들로는
레벨 높은 무거운덱을 방어를 할수가 없습니다.
찍어 누를수가 있죠.
반대로 가벼운 덱의 유닛들의 레벨이 높다 할지라도
가벼운덱은 가벼운덱이기 때문에 상대편이 막을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과금 유저라면 2400~2600 정도까지는 무거운 덱으로 해도 충분하다 생각되고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손에 맞는다면 전설까지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가벼운덱을 무거운덱 보다는 더 추천을 합니다.
무거운덱은 연패를 해서 자신의 평균 점수대보다 아래로 내려갔을때,
파괴하는 맛을 느끼며 기분 전환할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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