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아(Eloa) 오픈형 테스트 2일차, 마도사 만레벨과 마지막 던전

엘로아 2일차 테스트 탐방기 입니다

1일차에서는 게임에 전반적인것들을 알아보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소비했는데,

2일차에는 전체적인 게임의 특징을 알고 있기 때문에,

레벨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일차에는 만레벨(25레벨)을 찍어야 한다 생각해서 최대한 레벨업에 힘을 실었죠

 

이제는 정말 흔한 GM 이 된거 같아요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GM 한번 안만나본 사람 없을정도로 많습니다.

아직 개방된 맵이 적고, 한곳에 몰려있다 보니까 GM 보기가 명동에서 김씨보는것처럼 쉬워요

2일차 처음 시작은 던전에서 시작했습니다

1일차에 17레벨까지 진행했고, 17레벨에 2번째 던전을 가게 됩니다

첫번째 던전만큼의 이펙트는 없었던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던전이 어떤지 알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두번째 던전의 마지막 보스

확실히 게임에 보스들이 포스는 있습니다

일반 몹들하고는 틀려요

 

단지 보스들이 쿵쿵쿵 거리는것밖에 없다는 느낌..

정말 간단하게 잡습니다

첫번째 던전, 두번째 던전까지는 어렵지 않게 던전이 클리어 됩니다

죽는 사람도 없고, 죽기도 쉽지 않고..

보스들이 포스는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느정도 숙달된 유저들에게는 별거 없더군요

기본적으로 아이템을 분해할때 알림창이 안뜨는데,

강화를 했거나 소켓에 보석을 박았을경우 이렇게 알림창이 나옵니다.

정말 사소한건데 이렇게 신경쓴 부분들이 많아서 게임이 참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게임을 만들때 가장 중요시 해야 할게 이런 사소한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사소한것들에서 하나씩 점수를 깍아 먹으면 결국은 망하게 되어 있어요

유저들이 예상 못할 변수, 시원한 타격감, 조작감, 인터페이스 등 게임이 지녀야 할 내용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사소한것 하나하나 생각할 수 있다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20레벨부터 참여 가능한 피의 격전지라는 투기장입니다.

2:2 / 3:3 / 4:4 이렇게 3가지가 존재하고

개인이 신청할수도 있고 파티로 신청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20레벨에 바로 갈수는 없어요

레벨제한은 20레벨인데, 레벨별로 싸우게 하지를 않습니다

20레벨에 가서 만레벨하고 싸우게 되어있기 때문에 만레벨은 만들고 도전하시는게 좋습니다.

 

초반에는 스킬을 하나씩 배워 나갑니다

레벨업을 하면 스킬이 하나씩 하나씩 늘어나는데,

모든 스킬을 배운 이후에는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여 스킬을 강화 할수가 있습니다

 

아직 뒤쪽 부분은 개봉이 안되어있는데, 현재까지 나와있는 스킬 강화는 글쎄요? 하게 만드네요..

기본적으로 트리플 클래스라는 점을 강조하였는데, 이렇게 하면 트리플 클래스가 안되잖아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스킬 포인트를 고르게 3가지 클래스에 투자 할수가 없습니다.

어쩔수 없이 주 사용 클래스에 스킬을 투자하게 되는데,

그러면 그 클래스만 조금더 사용하게 되고, 다른 클래스는 사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아직은 게임을 좀더 해봐야겠지만, 트리플 클래스가 분명 가산점은 되겠지만

이게 얼마나 게임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 던전 첫번째 보스입니다.

25레벨 던전은 그전 던전과 다른 포스가 확실히 존재합니다

특히 보스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앞에서 만났던 2가지 던전의 보스는 보기에 무서워도 정말 안무섭거든요

애들이 조금 바보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근데 마지막 던전에서는 보스들이 조금 강해집니다

전체적으로 바보가 된것은 맞는데, 패턴이 조금더 어려워 졌고

한대한대가 상당히 아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 한번하면 죽는 순간이 오기 때문에 보스전에는 항상 긴장을 하게 됩니다.

 

이거는 참 좋습니다.

긴장을 하고 보스전을 하게 되는것은, 근데 어느정도 숙달이 되면 패턴이 다양하지가 못하다는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조금 쉬워집니다

 

이것을 깰려면 보스의 패턴을 최소한 3~4가지 정도는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현재로써는 좀 적어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패턴만 알면 아이템 창고가 되어버려요

특히 첫번째 보스의 경우 피통도 낮아서.. 정말 어느순간 녹아버린다는 느낌까지 들어요

 

 

중간에 던전퀘스트도 존재합니다.

이 던전에 오게 될 경우 24레벨이 되는데, 이 퀘스트가 마지막 남은 퀘스트입니다.

던전 퀘스트는 파란색 느낌표가 뜨는데,

이 파란색 느낌표는 반복 가능한 퀘스트의 표시 같아요

 

던전 퀘스트는 반복이 가능합니다.

한번 입던후 한번, 던전 리셋후 다시 퀘스트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많은 경험치는 아니지만, 충분히 도움이 되는 경험치이기 때문에 24레벨 파티에서는 필수 코스가 됩니다.

 

드 디 어 마지막 보스입니다.

현재 오픈된 모든 던전중 최종 보스입니다.

역시 시작부터 어디에선가 많이 본 냄새가 나네요

1일차에서도 적은적이 있지만, 게임이 여기저기 많이 가져온 냄새가 나요

마지막 보스의 시작부터.. 딱 느껴지네요

 

 

역시 마지막 보스도 뚱뚱해요

지역이 오우거들이 장악해서 그런지 보스들이 전부다 뚱뚱하고 특색이 없는 모습입니다

아무리 오우거가 지배하는 지역이라지만, 보스의 경우 조금 다양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강한 늑대라던지, 벌이나 뱀도 보스가 될수 있는데

꼭 지적 능력이 있는 생물만 보스로 만들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고 계실지 모르는 개발자분들은 이부분도 신경 써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꼭 보스라고 해서 지적 능력이 있는 생명체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스가 다양해져야지, 보스의 패턴이 다양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우거가 보스가 되니까, 뛰고 돌고 하는 단순한 패턴만 첫번째 던전에서부터 강조해요

그렇다 보니까 3번째 던전까지 큰 특색이 없습니다

그냥 던전이구나, 조금 어려워졌구나 하는것 뿐이죠

 

근데 여기서 벌이 등장하면 순간적으로 하늘로 날아 타겟팅이 안되는 상태가 되는 패턴도 있을 수 있고

뱀이 보스가 되면 독을 브레스 형태로 사용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보스가 다양해져야 패턴도 다양해지고 지루함도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

 

최종 보스에서 파티 스킬이 정말 중요한편에 속합니다

부족한 딜량을 확실하게 채울 수가 있습니다.

24렙 파티에서는 잘 피하고 파티스킬 한번 두번 넣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파티 스킬의 경우 보스의 스킬을 피하면 게이지가 채워지고,

게이지가 전부 채워졌을때 파티원이 다같이 사용하면 발동 됩니다

 

파티 스킬의 사정거리가 짧은편이라서 일정 거리 벗어나면 명중이 안되고,

명중이 안되면 발동이 안되기 때문에 파티스킬 게이지를 보고 어느정도 차면 거리를 좁혀두세요

딱 피할 수 있을만큼의 시간만 줍니다

반응이 늦으면 저 바닥에 그대로 맞아요

처음부터 끝짜기 계속적인 무빙을 요구합니다

멈추지 말고 움직여야 합니다

 

보스가 사용하는 모든 기술들이 꾸준한 무빙을 요구하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뜸들이지 않고 빠르게 움직이는게 엘로아 보스전에서의 관건입니다

으아!! 널 잡고 내가 25레벨이 되었어

드디어 25레벨 달성했습니다.

던전을 5번정도 가게 되면 24레벨에서 25레벨이 됩니다

 

이때쯤 되면은 익숙해져서 어렵지 않게 보스 사냥이 가능해집니다.

익숙한게 가장 무섭다고, 패턴을 익히게 되면 이녀석도 아이템 창고가 됩니다

역시 좀더 다양한 패턴과, 다양한 보스몬스터가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아직 첫번째 테스트이기 때문에 엘로아라는 게임의 극히 일부분 뿐이여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테스트 일정 안에서는 다양함이 필요하다고 느꼇습니다

2일차 마지막 접속 종료 직전!

일단 목표했던 25레벨은 완성했습니다.

거기에 처음으로 레어 아이템도 먹었네요

 

현재는 25레벨이 만렙이라서 확실하게 게임의 전체적인것을 볼수는 없었지만,

아마 오픈하면 지금까지의 내용은 정말 초반일뿐일거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2일차까지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25레벨까지 플레이하면서 느낀것은,

오픈 이후 예상 만레벨까지 시간은 하루 3~4시간 플레이로 15~20일 정도 예상이 됩니다

경험치가 올라가지 않고 현재 경험치를 유지한다고 가정하였을때 말이죠

8시간 플레이를 한다면 10일정도가 되겠죠?

 

만레벨을 50~60레벨정도 예상하였을때 이정도 소요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

(현재 보이는 대륙 내에서는 이정도까지 레벨업이 가능해 보입니다.)

 

익숙해지면 만레벨까지 하루 4시간 플레이로 10일정도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즉 오픈 이후 빠르게 업하시는 분들에게는 1주일 안쪽으로,

빠르면 3~4일에 만레벨이 탄생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딱 적당한 시간이라고 생각되는데,

문제는 만레벨 이후 컨텐츠를 어떻게 해야 할지..

 

기대가 되면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오늘은 2번째 던전과, 마지막 던전의 영상입니다.

마지막 던전은 보스전만 영상으로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