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아(Eloa) 오픈형 테스트 3일차, 파밍하여 PvP 하자
1일차와 2일차에는 레벨업에 중점을 두었고,
3일차에는 만레벨 이후의 컨텐츠를 느낄려고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엘로아는 현재 25레벨이 만레벨이고,
오픈 이후에는 만레벨이 높아지기 때문에 과연 25레벨으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까 했는데,
약간이지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일차 시작은 부캐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만레벨 이후 컨텐츠가 얼마 없을것이라 생각했고,
하나라도 더 만레벨으로 키우자 하는 마음으로 궁투사를 키울 예정이였습니다.
근데, picasso 가 사용 금지된 단어가 포함이 되어 있네요?
제 지식이 조금 짧은지 저는 이것이 왜 사용 불가능한 단어가 포함이 된것인지 끝까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설마.. cass 때문은 아니겠죠?
어찌 되었든 부캐를 만들고 즐기는데,
역시 다시 키울려니 귀찮더군요..
어쩔수 없나봐요.. 다시 퀘스트 할려니 시간도 없는데 귀찮아서 포기!!
포기하고 본캐로 접속하니 GM이 놀고 있었습니다
리니엘 이라는 GM 인데 벌써부터 인기가 대단해요
여성으로 추정되는 GM 이라서 더 인기가 있는거 같더군요.
심심하다고 놀아주고, 이벤트 한다고 같이 던전 돌아주고 하더군요
근데 과연 여자였을까요?..
흔한 GM 들의 아이템입니다.
흔하게 GM들은 전부다 착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리니엘은 던전을 돌면서 몸빵만 할려고 공격력 목걸이는 빼고,
방어력만 착용하고 있더군요..
파밍파밍을 시작했는데, 이 파밍파밍은 아래 동영상을 보고 이야기 해도 될거 같네요
(길게 안봐도 괜찮아요~ 시간상 패스해도 됩니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던전에 버그가 있습니다.
예.. 애들이 조금 바보입니다.
그냥 뛰면은 애들이 따라 오는데, 따라오다가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멈추면 애들이 움직이지를 않아요
근처에 가도 인식을 못합니다.
저는 이 버그를 자석버그라고 명명했습니다.
애들이 벽에 자석처럼 붙어 버려요
그래서 빠르게 보스까지 뛰고, 보스를 녹이고 다음 보스로 이동
또다시 보스를 녹이고 던전을 리셋!! 이런식으로 진행합니다.
던전을 한번 도는데 8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정상적으로 돌면 10~12분정도 소요 됩니다.
상당히 빨라지는 편이라고 할 수 있죠.
분명 다음 테스트에는 수정되서 나오겠지만, 이런 버그가 있습니다.
더불어 3인 직업팟이 유행을 했는데,
아무래도 아이템을 먹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엘로아는 현재 직업이 3개인데, 던전은 4명까지 갈 수가 있는 상태입니다.
즉 한 직업은 2명이 가야 하는데, 아이템이 나왔을경우 먹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자동 분배가 되기 때문에 누구한테 갈지는 운이지만 그 운을 공유해야 한다는게 문제가 되죠
누구는 혼자와서 먹는데, 누구는 둘이서 나누어서 먹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혈기사, 궁투사, 마도사 이렇게 3명으로만 파티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영매사가 등장하면 4명이서 가겠죠?
여기서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는데,
귀족 직업이 생기고, 천민 직업이 생기게 됩니다.
지금도 혈기사는 천민, 궁투사는 귀족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혈기사는 정말 많은데, 궁투사는 정말 적거든요
궁투사는 파티 찾는데 1초, 혈기사는 10분이 걸리는 상황입니다.
어떤 게임이나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귀족과 천민 차이를 최대한 줄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게임이 어쩔수 없지? 하면서 넘어갈게 아니라 맞춰볼려고 노력은 필요할거 같습니다.
파밍을 하고, 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PvP를 즐기기 위해서 피의 격전지로 갔습니다.
피의 격전지는 인사이트 크루저 윗층에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2:2 / 3:3 / 4:4 으로 유저들과 대결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인 신청도 가능하고, 파티로 신청도 가능합니다.
현재는 파티로 신청할 정도로 유저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개인으로 신청해서 10명 내외 인원이 계속 팀이 바뀌면서 게임을 즐겼습니다.
처음에 4:4가 열리지 않아 2:2로 참여를 했고,
첫 게임부터 이겼습니다.
그러면서 아, 나는 컨트롤이 괜찮구나
할만하구나, 좀 괜찮네~
했지만.. 아니더군요.. 헷
이후 4:4 경기도 참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4:4 > 2:2 > 3:3 경기순으로 재미가 있던거 같습니다.
직업이 마도사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수록 재미가 있더군요
2:2를 할 경우 개인의 컨트롤이 정말 중요시 되고,
게임이 시시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4:4는 시시하게 끝나는 경기도 적고
포지션 잡는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4:4가 제일 재미 있었습니다.
더불어, 2:2는 이겨도 명예 포인트가 30점밖에 안되지만
4:4는 지더라도 명예 포인트가 40점이나 받습니다.
매치가 걸리는 시간도 똑같고,
게임 플레이 시간도 1분 내외로 동일하다면 당연히 4:4가 더 좋겠죠?
이렇게 모은 명예 포인트로는 아이템을 구입 가능합니다.
무기 1종류와 반지, 망토, 문양이 존재합니다.
이 아이템들은 던전에서 나오지 않는 아이템들로,
PvP 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즉, 아이템을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으면
던전도 해야 하고 PvP 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오픈 이후에도 이어질지 모르지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PvP 라는게 그들만의 리그 느낌이 있기 때문에
특히 팀으로 짜고 하는 상대편을 만나기라도 한다면
점수좀 모아볼려는 라이트 유저들은 너무나도 쉽게 질 환경이 생기게 됩니다.
흔한말로 양민 학살이라고 하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게임들이 PvP 와 PvE 둘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더라도
만족할수 있을 정도의 아이템을 얻을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데,
엘로아는 어떻게 될지 조금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피의 격전지가 있는 갑판에는 이렇게 1:1 전투가 자주 있습니다.
1:1 결투는 돈을 걸고 할 수 있는 결투로, 돈을 걸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2:2 부터는 피의 격전장을 가야만 하지만,
1:1 전투는 어디서든 가능하며, 흔히 말하는 캐삭빵처럼 골드빵이 가능합니다.
사전에 골드를 산정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지고나서 발뺌 할수도 없기 때문에
유저들의 시시비비를 가리기에는 참 괜찮은 시스템인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갑판이 너무 작고,
1:1 전투를 시작한 이후 움직일수 있는 활동 반경이 너무 작습니다.
1:1 전투를 시작하면 깃발이 꼽히고 반경 몇미터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게
빨간색 테두리가 생기는데, 이것이 굉장히 작습니다.
치고박고 하기에는 좋겠지만,
혈기사에게 너무나도 좋은 환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거리 딜러들이 공간 활용을 하기에는 너무 좁아요.
채팅 시스템도 나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채팅창 위에는 레어 이상 아이템을 먹거나, 강화를 하면 보여지는 창으로
쓸모가 있을 수 있는데 그 대상을 유저가 직접 정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 싶습니다.
현재는 서버 내에서 전체적으로 뜨기 때문에 너무 필요 이상으로 뜨는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파티원이나 길드원, 친구등에게 한정되어져 있으면 더 좋은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더불어 채팅 창은 유저가 더 늘릴 수도 있고,
채팅 창 옵션도 유저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 지역 / 서버 / 파티 / 귓속말 / 길드 / 시스템 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약간 아쉬운 점은, 메세지 종류에 따른 색깔을 유저가 원하는 상태로 바꿀 수가 없습니다.
색깔도 유저가 바꿀 수 있으면 자기가 알아보기 쉽게 바꿀 수 있을텐데요..
더불어 시스템이 출력하는 내용도 결정할수가 없습니다.
시스템을 선택하면 필요 없는것들도 너무 많이 출력되어서 도저히 시스템을 켜놓고 하기가 힘듭니다.
시스템 출력되는 내용도 유저가 선택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설 채널도 있으면 좋겠더군요.
현재로써는 사설 채널이 없어서 유저들끼리 대화할수 있는 창은 서버창 하나인데,
서버창이 상당히 더러운편입니다.
서버창은 관리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관리 감독을 할 수 있는 사설 채팅창이 있으면 좋겠더군요
최소한 막말하고, 똥글 배설하는 사람 차단하고 내보내기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더군요
3일차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4강을 성공한 이쁜 부채!!
(강화를 하면 아이템이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강화도에 따라 빛이 틀려집니다.)
솔직히 +4 강부터 강화시 깨질 확률이 있다고 하는데,
+4강에서 깨지는것은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근데, 강화가 상당히 불안한거 같더군요
+5 에서도 깨지는 사람이 많은편이고, +6은 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7 은 존재할수 있을까 장담할수가 없네요.
차후 +9 정도 아이템이 등장한다면 정말 부르는게 값일거 같더군요.
강화 수치에 따른 능력치 증가량이 높은편이라서 +9 아이템은 정말 꿈의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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